2008년 07월 05일
오늘은 하루종일 혼자였었다.
부모님은 고모부님이 병문안 가시느니라 아침에 일어나니 혼자...
인터넷을 하다가 보니 부모님이 오셔서 그냥 혼자 방에서 놀다가 간만에 부모님과 밖에서 외식...
알고 보니 누님은 직장에서 1박 2일로 단합대회 가시고~
오라방은 밤 늦게 들어오고...
갑작스러운 고독에 문자 보내고 싶어도 다들 바쁘시고 주말에 약속들 있으시고... 더이상 징징대기 싫어서 가만 있으려니...
고독을 즐기는 나도 문득 오늘은 고독하다.
외롭다...
잠시 밖에 나가서 혼자서 산책하고 와야겠다...
# by 예하 | 2008/07/05 22:24 | ♡감상용 기록♡ | 트랙백
2008년 07월 04일
요새 내가 느끼는 건 왠지 내가 하루살이 같다는거...
하루하루 그날 나갈 서류를 왠만해서는 그날 발급해 주는게 이번에 새로 바뀐 나의 업무이다.
그날 나올 서류 체크해서 발급해주고, 내가 맡고 있는 해당 팀의 잡다한 일도 해 주고...
매일 각 팀에 결재 올리고 서류 챙겨 오고... 결재 난 서류들 정리하고 각 지사에서 오는 서류도 정리해 줘야 하고... 우리 지사와 연결된 지사 서류처리도 해야하고... 영문 작업도 해 주고...
예전에 하던 업무는 날짜 대신 요일을 따졌는데 지금 업무는 요일보다는 날짜를 챙겨야하다보니 왠지 하루살이가 된 기분이다. ㅋㅋ 그러다가 보니 생각치도 못하게 주말이 오는 괜찮은 기분도 들지만...
질질 끌으며 골치를 썩히는 것보단 낫지만 그날 처리가 안 되면 업체한테 시달리는 일이다가 보니... 스피드라던가 시간이 중요해서 물을 마신다거나 화장실을 다녀와야하는 그런 기본적인 일을 빼먹게 된다는거 =ㅅ=
그래도 일이 좀 익숙해지면 괜찮아지리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
하루종일 그날 해야할 업무에다가 매달리다가 보니 하루가 끝나면 남는게 없다. 집에 오면 피곤해서 죽은 듯이 자고.
아침엔 출근하면서 생각해보니...
직장 생활하면서 남는 즐거운 추억은 하나도 없구나란 생각을 했다.
그래도 나름 학창시절에는 힘들어도 즐겁고 아련한 추억들이 참 많았는데 회사를 다닐때는 회사 사람들 눈치 보고, 업체한테 시달리고, 짜증나고 피곤하고 힘들고, 왠지 그런 기억밖에 없는 것 같다.
왠지 남는게 없다는게 힘든걸지도... 또다시 입맛이 없어졌다. 먹고 싶은게 있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보면 뭘 먹고 싶은지 모르겠고, 먹어도 맛있는지 모르겠고... 양도 줄고 그러다가 보니 살도 빠지고... 천연 다요트구나~ 이러고 있는 중...
어제도 블랙냉커피 한컵 먹고 바로 죽은 듯이 잤는데 오늘도 냉커피 마시고 자야징.
내일 비 온다는데 비 구경이나 나가야겠다.
# by 예하 | 2008/07/04 23:07 | ♡비 내리는밤♡ | 트랙백
2008년 07월 03일
아직 안 죽고 살아있습니다. =ㅂ=
그동안 자리 재 배치와 업무 로테이션과 업무 인수 인계 등등 바빴습니다.
매일 야근에 화장실 갈 짬도 없도 일 하고 있습니다. ;ㅂ;
진짜 돈 벌어서 먹고 살기 힘드네요 -ㅂ-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에 시간 되면 또 오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세요~
# by 예하 | 2008/07/03 21:52 | ♡My ♥ Diary♡ | 트랙백 | 덧글(11)